'현역 복무' 엑소 첸, 두 아이 아빠 된다…SM "둘째 임신"

입력 2021-11-16 18:59   수정 2021-11-16 19:00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엑소 첸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16일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게 맞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고, 같은 해 4월29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첸은 자필 편지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어떤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다.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하고 있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첸은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뒤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고, 솔로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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