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양촌감영농조합법인’ 참가

입력 2021-11-19 03:00  

[라이프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1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ON택트 전시장 투어 및 ON택트 쇼핑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촌은 수령이 30년 이상인 감나무가 널리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품질이 좋은 두리감이 많이 수확되는 지역이다. 대둔산 자락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감나무밭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곶감이 생산되는 곳이다.

관계자는 “감은 과일 특유의 속성상 술로 숙성되기보다 식초로 변하기 쉽기 때문에 감으로 와인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양촌감와인 서종석 대표는 홍국균주를 자체 배양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통해 감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살리면서 특유의 떫은 맛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전통 감술을 빚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돼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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