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두달 여만에 전세대출 1000억원 돌파…이용자 중 2030대 81%

입력 2021-11-17 10:07   수정 2021-11-17 10:08

케이뱅크는 지난 8월에 선보인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 대출 취급액이 두 달 여 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모든 절차가 100% 비대면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에서 전세계약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여부, 예상금리, 한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제출 절차도 대폭 줄였다. 신청자는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 납입) 2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서 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 2%대 낮은 대출 금리도 인기요인이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실행된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연 3.12%다. 같은 시기 케이뱅크의 대출 금리는 연 2.43%로 더 낮았다. 전세대출은 최저 연 2.43%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저 연 2.12%다.

현재까지 10만 건의 사전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2030 세대에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실행이 완료된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중 81%를 2030세대가 차지했다. △20대는 39% △30대는 42%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 사회초년생, 실수요자 등 2030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됐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상품으로 전세대출의 최대 한도는 2억 2200만원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대 1억원이다. 만 34세 이하의 청년일 경우 전세대출과 함께 청년 전세대출 두 가지 상품을 한 화면에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차별화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젊은 세대와 중저신용자 등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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