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능 고사장서 감독관 쓰러져…시험 시간 1분 추가

입력 2021-11-18 17:01   수정 2021-11-18 17:02

부산의 한 수능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혼절해 예비 감독관이 투입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능 1교시 부산진구 개금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시험 감독관이 수능 감독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 감독관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시험장 책임자는 해당 시험장 수험생들에게 시험 시간 1분을 추가로 부여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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