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찰관 술 취해 어머니 폭행…母, 아들 처벌 원치 않아

입력 2021-11-18 18:43   수정 2021-11-18 18:44


제주경찰청 현직 경찰관이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제주경찰청 소속 A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15일 오후 9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중 폭력을 행사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경장을 분리 조치했고, 피해자인 A 경장의 어머니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장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와 감찰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한편, 존속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사건이 종결되지만,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 등에 따라 가정 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될 수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