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물적 분할 통한 신설 법인 설립 추진[주목 e공시]

입력 2021-11-19 13:04   수정 2021-11-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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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물적 분할 목적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적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향 K-콘텐츠 제작 확대 및 IP 유통 등 수익사업 극대화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CJ ENM은 계열회사인 CJ ENM USA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9350억원 규모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분비율은 100%이며 취득 예정잉ㄹ자는 다음달 31일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멀티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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