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3억원 상당의 헌혈 차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퍼시스는 그동안 안성, 충주 등 혈액관리본부 지방사업장에서도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하는 등 헌혈 장려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퍼시스 관계자는 "헌혈 차량 1대를 운영함으로써 연간 7000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시스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 10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100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5만 장 상당의 지원금 2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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