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국양) 직원창업기업인 엠에프알이 ‘2021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17일 수상했다.
엠에프알㈜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와 함께 기술경영 지원, 투자 연계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엠에프알은 로봇기술과 비전 및 AI기술 융합기반 건설현장 인력대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8월 말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기술보증제도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조달받는 등 성장성을 인정받아왔다.
이승열 엠에프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엠에프알 이 중점적으로 개발 중인 건설현장 관련 미래수요기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의 기술수요와 반응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실제 건설작업 환경에서 연계 가능한 스마트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 보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주관한 공모전이다. 서류심사, 창업캠프 및 멘토링, 최종 발표 대회 등의 평가를 거쳐, 94개 후보팀 중 대상 2팀(일반, 청년) 등 총 12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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