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덮은 서울

입력 2021-11-21 16:54   수정 2021-11-21 17:55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낸 21일 시민들이 서울 남산에서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105㎍/㎥, 세종 104㎍/㎥, 서울·인천 96㎍/㎥, 대구·충남 76㎍/㎥ 등이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초미세먼지가 수도권은 '매우 나쁨', 강원 영서·충청·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였다.
21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분 뒤 22일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