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데뷔 야생돌' 확진자만 7명 '초비상'…촬영 중단 [전문]

입력 2021-11-22 14:28   수정 2021-11-22 14:38


'야생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나오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22일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측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 죄송하다"며 출연자 중 5명, 제작진 2명, 총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생돌' 측은 "21일 출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지난 18일 스튜디오 녹화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녹화 이후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촬영 참가자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녹화 전 자가검사키트와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촬영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의 건강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방역에 더욱더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확진 여파로 촬영은 일시 중단됐지만,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야생돌'은 정글보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아이돌을 선발하기 위한, 정형화된 시스템을 벗어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현재 9회까지 방송됐다.
다음은 '야생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극한데뷔 야생돌>팀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극한데뷔 야생돌' 출연자가 11월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8일 스튜디오 녹화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녹화 이후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출연진을 비롯하여 촬영 참가자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총 출연진 5인과 제작진 2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녹화 전 자가검사키트와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촬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 <극한데뷔 야생돌>은 출연진의 건강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방역에 더욱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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