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일대 1660가구 공동주택 조성

입력 2021-11-23 11:51   수정 2021-11-23 11:52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에 공동주택 166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계획 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인 신정4구역은 동쪽은 낮고 서쪽은 높은 경사지형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지형순응형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건축계획안은 건폐율 25.16%, 용적률 249.98%를 적용했다. 건축물 층수는 주변 단지 스카이라인과 경사지 특성 등을 고려해 최고 23층 이하에서 다양한 층수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임대주택 40가구를 포함해 총 1660가구 규모로 건축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신정네거리역과 신남중학교를 오가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구역 동측(신정2-1구역 래미안목동)과 서측(중앙로29길 신남중 남측)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 배치도 예정됐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정4구역은 신정 재정비촉진지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이미 준공한 구역 양쪽의 주거 단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도시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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