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의 제도나 실행요건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것이다.
공사는 2018년 12월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조직 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인권경영 전담조직 지정, 인권 영향평가, 인권침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우선으로 고려한 인권 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또 인권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해 기존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도 인권침해를 받았을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조직 내 성희롱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노력도 이번 인증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2년 연속 인증 획득으로 공사의 인권경영 업무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인권경영체계를 개선하고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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