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도 예금금리 29일부터 올린다…최고 0.4%P↑

입력 2021-11-26 14:43   수정 2021-11-26 14:49


신한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오는 2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올린다.

신한은행은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정기예·적금 36개 상품의 금리를 0.15~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오는 29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요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가 현재 연 4%에서 연 4.2%로, '신한 알.쏠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가 현재 연 2.35%에서 연 2.6%로 인상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적금 상품인 '디딤씨앗적립예금'은 금리를 최대폭인 0.4%포인트 올려 연 2.05%가 적용된다.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은 3년 만기 기준 0.3%포인트 인상된 연 1.85%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월 초 연 1.8% 금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1년제 정기예금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은 수신금리 인상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26일부터 수신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도 29일부터 수신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올린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