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은 동아쏘시오그룹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발행된 연례보고서 통합보고서 지속가능보고서 등 500여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는 설명이다.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부문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공개하고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발행됐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는 매년 발행된다.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노력과 성과를 쉽고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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