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를 책자로 발간해 동주민센터와 여성비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비치해 배포해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 방문 기회가 줄면서 정보접근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책으로도 함께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천시가 발행하는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서는 과천시 홈페이지와 과천시 공식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다.
안내서에는 과천시뿐만 아니라 국가 및 민간기업 등에서 지원하는 결혼·임신·출산·육아 정보와 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겨 있다.
1장은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정보, 2·3장은 임신과 출산에 유용한 지원 정책과 정보, 4·5장에는 육아 관련 지원사업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실려 생애주기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출산·육아 지원사업 안내 전자책은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하여 영유아 가족들에게 든든한 육아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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