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모두 어우러진 대형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빌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개관 첫 날인 지난 26일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방역수칙 등으로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해당 홈페이지 내 ‘e모델하우스(VR)’와 ‘안내 영상(입지·유닛 등)’을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e모델하우스와 안내 영상은 견본주택 내부 위주로 촬영된 만큼 현장에 온 듯한 실체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운정신도시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견본주택에 입장하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곳은 정중앙에 설치된 ‘힐스테이트 더 운정’ 모형도다. 3,400여세대 메머드급 단지인데다가 최고 49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만큼 모형도 역시 웅장하다. 하나의 미니신도시를 연상케 할 정도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의 규모도 상당했다. 이 곳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가 업계 최초로 들어서게 된다. 또, 파주시 처음으로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단지 내 입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 각종 상업·문화시설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과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곧바로 연결해주는 ‘공중보행데크’도 설치된다.
◆쾌적성과 편의성 극대화, 조망권도 확보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84㎡형 전세대(실)는 3룸 구조로 적용됐다. 욕실은 2곳(안방·공용)씩 설치했다. 특히, 공공욕실은 건식 세면대와 습식 샤워 부스 공간을 분리해 편의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높였다.
주방 주변에 펜트리와 다용도실을 마련해 식자재 등 잡동사니의 보관을 수월토록 했다. 또,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가족들의 4계절 의류 보관을 수월하게 할 계획이다. 세대별로 창고가 현관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과 주방에는 우물천정을 적용해 개방감도 살렸다.
또,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과 향을 배치해 대다수 세대는 확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용 84 OA㎡형(880실)은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이면개방형 구조(타워형)로 설계했다. 전면에 주방과 거실이 나란히 배치돼 있어 실질 활동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전용 84 OB㎡형(881실)은 실속을 강조한 판상형 4베이·3룸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침실과 거실이 모두 남향위주로 배치돼 채광성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로 설계된 만큼 일체감이 있고 시각적으로 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 평면은 84OD㎡(180실)형은 거실과 주방이 맞닿아 있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특히, 주방에 거실수준의 넓은 샷시를 설치해 조망권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이 주택형은 소리천(주방)과 운정신도시 시티뷰 조망(거실)이 모두 가능하다. 또, 거실(실1)과 실3 중간에 위치한 가변형벽체를 제거하면 보다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7억원 대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50% 무이자혜택까지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효과까지 누려볼 수 있다.
옵션 상품도 있다.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빌트인 기능성오븐, 3구 인덕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므로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또, 호텔식 건/습식 분리형 욕실도 무상 시공된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 가점제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MZ세대(2030세대)들에게도 동일하게 당첨기회가 제공된다. 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대출규제와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청약은 다음달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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