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01일 16:23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안성 LP4 복합물류센터를 13번째 자산으로 편입했다고 1일 밝혔다. 600억원 규모로 지난 6월 12번째 자산 편입 이후 이후 6개월 만이다.
안성 LP4 물류센터는 2021년 11월에 완공된 현대식 물류센터다. 임대면적이 2만7039㎡에 지상 2층, 지하 4층에 이르는 물류센터다. 경기 안성지역에 있는 안성 LP4 물류센터는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반만에 접근할 수 있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이미 안성 지역에서 신규 편입 자산 이외에도 3개의 별도 물류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성 LP4 복합물류센터를 통해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최초로 삼성전자를 임차인으로 맞이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전자 로지텍에서 100% 임차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ESR켄달스퀘어 리츠는 지난 6월 10일 12번째 자산인 용인물류센터의 편입에 이어 6개월 만에 13번째 자산 편입을 완료했다. 2021년 말 추가로 5개의 자산을 추가로 투자해 올해 말 총 18개의 물류자산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배상휘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는 “ESR켄달스퀘워리츠는 올해 12월 안으로 추가 5개의 자산 편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대한민국 대표 리츠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투자자 분들께 상장 리츠의 장기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SR켄달스퀘어리츠가 2021년 목표하는 자산 편입을 마쳤을 시 리츠의 임대 총면적은 2020년 대비 약70% 증가한 115만㎡에 이르게 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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