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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기업 애플이 아이폰13 수요 감소 문제에 직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급망 위기가 수요 둔화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최근 부품 공급사들에게 아이폰13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상황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부품 부족 문제로 올해 아이폰13 제조 목표량을 1000만대 가량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소비자들이 아이폰13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구매 자체를 포기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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