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지부는 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울산시 등 40개 지역 산업육성 기관·핵심기업과 ‘울산 산업보안 컨퍼런스’를 열었다.
울산 산업보안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수소산업 등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울산지역의 첨단산업기술의 해외유출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참여기관·기업은 국정원 지부와 함께 ‘지역 산업보안 협의체’를 더욱 공고히 해 첨단기술 보호와 해외 경쟁국의 산업정보 수집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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