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오는 12월 3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156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59가구 △74㎡ 156가구 △84㎡A 508가구 △84㎡B 268가구 △84㎡C 214가구 △107㎡ 261가구 등이다.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총 다섯 가지(기관추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방법을 통해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가구 중 684가구가 대상 물량이다.
특별공급 이후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익산은 전주 등 인근지역과 달리 비규제지역이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익산 제일풍경체 센트럴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공원형 단지인 데다 익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평가받는 마동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단지 인근으로 초·중교가 자리잡고 있어 우수한 자녀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일대에 대형마트와 행정복합센터, 유천 생태습지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익산 국가산업단지, 익산 국가 2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다녀갔다. 분양관게자는 "규제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덜한 데다 중도금 대출 시 전입 및 처분 조건이 없다"며 "의무거주 및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실거주자는 물론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고 전했다.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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