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세계 2위, 국내 1위 면세사업자로 성장한 롯데면세점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국산 중소중견 브랜드까지 2000여 종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화장품, 미용기기 등 우수한 품질의 국내 뷰티 상품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엔터투어 마케팅을 선보이며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내외국인 관람객 119만 명이 다녀갔다.
롯데면세점은 2000년에 세계 최초로 인터넷면세점을 연 뒤 e커머스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세분화된 CRM(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국내 면세업계 최대 규모의 통합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과 새로운 시도로 면세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임하고자 ESG가치추구위원회를 설립했다. 전 비즈니스 과정에서 실천과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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