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2019년부터 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첫 해부터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인천, 삼척, 울산, 새만금지역에서 해양경찰청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법률상담 지원과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대상 폭염예방 키트 지원 활동에 나섰다. 폐페트병을 활용해 근무복을 제작하고 지역주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탄소중립 한 달 살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