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이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을 이달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개원한 국내 최초의 뿌리산업 전문대학원인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이 내년초 첫 석사과정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면서 박사과정을 신설했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뿌리기술 특성화 분야인 주조, 소성가공부터 산업지능형 SW까지 확대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뿌리기술과 스마트 기반기술 분야(AI, Big Data, 5G, IoT), 스마트제조 공정 설계 등 고급실무 중점교육도 실시된다.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석사과정 모집과 동시에 진행된다.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 학비장학금이 제공된다.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은 “뿌리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고급 전문인재를 제때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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