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내년 상반기 AI 슈퍼컴센터 완공…1만대 인프라 확보”

입력 2021-12-06 14:24   수정 2021-12-06 17:18

양현진 신테카바이오 상무는 6일 열린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후보물질(파이프라인) 발굴 및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및 슈퍼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AI 신약개발 회사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개발 전 주기에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솔루션인 ‘딥매처(DeepMatcher)’와 신생항원 후보를 예측하는 ‘네오에이알에스(NEO-ARS)’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양 상무는 “딥매처와 네오에이알에스 기술 서비스로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며 “딥매처 기술 서비스 실적은 2019년 1건, 2020년 3건, 올해 11건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적으로도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기술이전한다는 목표다. 양 상무는 “현재 표적항암 부분에서 1건의 공동 개발 후보물질(파이프라인), 3건의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며 “기타 질환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 및 자체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AI 슈퍼컴센터 건립으로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양 상무는 “내년 상반기 대전 둔곡지구에 슈퍼컴퓨팅 제1센터가 완공된다”며 “내년 1만대 규모의 고성능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고, 3년 내에 3만대 규모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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