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는 프랑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케는 이번 인수를 통해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에 이어 베이비젠이 보유한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까지 폭넓은 프리미엄 유모차 상품군을 완성했다.
베이비젠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한 유모차의 필요성을 느낀 다섯 명의 아빠들이 모여 209년 창업했다.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이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로도 알려졌다.
제이콥 크라흐 스토케 CEO는 "혁신과 인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토케의 전략"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