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시코르의 온라인몰인 시코르닷컴을 내년부터 강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코르닷컴의 럭셔리 브랜드 수를 42개에서 7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시코르닷컴에는 맥, 입생로랑, 랑콤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그간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시코르닷컴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심 마케팅도 진행한다. 시코르는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랜선 뷰티쇼, 라이브 뷰티 컨설팅 등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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