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회장(오른쪽)은 8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흥식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성금 100억원을 모았고,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30억원을 후원했다. 성금은 위기 가정 재기 지원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 금융 교육 사업, 장애인 교육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게 사회 구성원의 의무”라며 “신한금융그룹도 희망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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