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청록수소 생산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 시제로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청록수소는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에 주입해 수소와 고체 탄소로 분해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되는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블루수소, 그린수소와 함께 청정수소로 분류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시제로는 청록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천연가스 열분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SK가스는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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