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1명과 상무 8명 등 총 9명을 승진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부사장에는 배성완 GA1사업부장(상무)가 올랐다. 배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고, 영남대를 졸업한 이후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그 뒤로는 CPC기획팀장, 경기사업부장, GA1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영업, 보상 등 주요 현장 부문에서 승진자를 고르게 배출했다는 게 삼성화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각 사업 부문의 체질 혁신 속도를 높일 젊은 리더 양성을 위해 기존 전무·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패스트트랙(Fast Track) 기반을 공고하게 하고 역량을 갖춘 여성 인력을 지속해서 발탁하는 등 조직 내 역동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피력했다. 상무 승진자는 총 8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부문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사장>
▷배성완
<상무>
▷권종우 ▷김문주 ▷손성규 ▷송하영 ▷정영호 ▷조번형 ▷천세윤 ▷한호규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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