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특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무상으로 엔진·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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