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utotimes.hankyung.com/autotimesdata/images/photo/202112/5073634c8678a21b5aa38369b720006b.jpg)
-전국 블루핸즈 우수 엔지니어 42명 대상
-찾아가는 방문 평가, 총 17명 선발
-독자 기술 인증 프로그램 통해 전문가 자격 부여
현대차가 공식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2021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인증 프로그램 'HMCP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술 레벨4에 참가한 응시자는 1차 이론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기술 레벨3 보유자(실무경험 2년 이상) 중 1차 이론 온라인 시험 합격자 42명을 대상으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를 진행했다. 여기서 최종 17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주어졌다.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평가자가 블루핸즈를 찾아가는 일대일 방문 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술 평가의 경우 비대면 평가를 위해 응시자가 문제에 대한 답변을 태블릿에 녹화해 평가자에게 제출할 수 있게 했다.
평가 항목은 편의장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엔진, 차량 통신, FCEV(수소전기차), EV(전기차),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특화 사양 등 총 9개로 선발된 17명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메달, 유니폼 패치, 명함 등을 제공한다. 이중 메달은 블루핸즈 고객쉼터에 부착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는 최우수 엔지니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우수 엔지니어 양성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순금 포상패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수리가 필요한 친환경차량의 디테일한 문제까지 모두 다룰 수 있는 최우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응대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높여 소비자만족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공개
▶ 포드, 익스플로러 전기차 출시 늦어진다
▶ 포드, 익스플로러 전기차 출시 늦어진다
▶ [하이빔]신차 주기, 소프트웨어가 좌우하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