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는 2005년 개장 이후 해마다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 성금을 합쳐 누적된 성금은 95억3000만원에 이른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해마다 빠짐없이 기부한 스카이72는 인천 지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성금을 냈다"며 "17년 동안 변함없이 보내준 그 뜻을 알기에 더 공정하고 뜻깊게 기탁금을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메이크어위시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60여개 사회사업기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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