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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설립된 사옹원은 국내 최초로 전 요리 대량 생산의 혁신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편식 업계와 단체급식 업계에서 전통 식품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내 수공업 형태로 만들어지던 한국 전통 음식을 위생적인 환경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산업화한 것이다. 소비자가 전 요리를 더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내세워 세계 30여 개국에 다양한 한국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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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옹원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발전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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