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특장회사를 대상으로 한 '르노 마스터' 컨벤션을 전날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상호 건설적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16개 특장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내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 공유와 우수 특장회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캠핑카 특장회사 'SC 미디어'가 최우수 고객사로, '나인 인디 에어'와 '다온 TNT'가 우수 고객사로 각각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도체·부품 수급 어려움에 따른 공급 문제도 논의했다. 르노삼성은 "내년에는 특장 회사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예측을 위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를 베이스로 모터홈 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특장회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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