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호남 출신' 윤영일 합류…윤석열 "기쁘고 든든"

입력 2021-12-16 09:48   수정 2021-12-16 09:49


감사원 국장 출신으로 지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윤영일 전 국민의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직속 선거 기구 새시대준비위원회에 16일 합류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영입 환영식에서 "지역 갈등, 이념 갈등, 편 가르기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며 "국민은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 그런 길에 저도 함께할 수 있도록 그래서 희망이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윤 전 의원께서 오랜 공직생활 대부분을 감사원에 계시면서 다양한 정부 부처 업무를 세심하게 들여다보셨고,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도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셨다"며 "윤 전 의원께서 새시대준비위에 합류해 정권교체라는 이 대장정에 동행하게 돼 정말 기쁘고 든든하다. 윤 전 의원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날씨가 많이 춥다"며 윤 전 의원에게 빨간색 목도리를 둘러주기도 했다.

한편 전남 해남 출신인 윤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해남·완도·진도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