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11시23분 현재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200원(5.20%) 오른 1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잠정)을 살펴보면 오전11시10분 기준 기관은 위메이드를 57억92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기준 기관 순매수 1위 규모다. 외국인도 43억300만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같은 시간 컴투스홀딩스에 대해선 36억6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만4800원(11.14%) 상승한 14만77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펄어비스도 전일보다 5000원(4.17%) 오른 1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7억3800만원 사들이면서 주가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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