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트러스톤 성수동 사옥을 통째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위에 구축했다"며 "이 가상사무실은 일회성 이벤트용이 아니라 상시로 운용되며 앞으로 다양한 내부행사는 물론 기자간담회, 기업설명회 등 대외업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트러스톤 메타버스 사무실은 트러스톤빌딩 외관, 1층 로비, 사무실, 컨퍼런스홀 등 실제 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이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사무실구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발생한 직원들의 피로감과 소속감 저하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원들간의 대면접촉이 쉽지 않은 만큼 메타버스 사무실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의 대면접촉으로 보완해나가겠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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