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도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도비 추가확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찬석(용인8), 엄교섭(용인2), 지석환(용인1) 등 3명의 지역구 도의원들의 적극적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들 도의원들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위해 일반적으로 교부되는 보조금(도비) 3억원 외에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와 체육회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역구 도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에 확보한 도비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경기도민이 힐링하고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역 도의원들이 추가 확보한 도비 10억원은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촘촘하고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망을 조성하는 사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AI(인공지능) 스포츠중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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