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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1구역은 공공 재건축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최고 28층, 481가구(전용면적 59~104㎡)의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LH 관계자는 “민간 재건축 대비 용적률은 66%포인트 오르고, 가구 수는 1.8배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LH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270가구)와도 재건축 공동사업 시행 약정을 추진 중이다. 이 단지 역시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된다. 재건축 후 35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주헌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 변경, 시공사 선정 등의 과정에서 주민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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