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F 2021의 주관사인 코딩교육 전문기관 디랩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SW, 인공지능(AI), 하드웨어(HW), 메타버스 4개 분야로 나눠 출품을 받았다. 출품작 373개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 내 GGF 전용 공간 등에 전시됐다.
모든 출품작은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멘토의 피드백을 받았다.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인공지능응용전략실장, 이주평 메타(페이스북) SW엔지니어, 이원형 한동대 전자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멘토로 나섰다.
멘토들은 학생들의 출품작을 두고 “창의적이고 기발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준서 학생(초5)이 AI 분야 출품작으로 제출한 ‘음성인식 키오스크’는 파이선 모듈, 함수, 음성인식(STT) 기술을 사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아산나눔재단, 엘리스, 로보라이즌, AI미래포럼 등이 후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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