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철도 1, 2호선 주요 역을 연계한 통근용 전세버스 4대, 4개 노선을 월~토요일 연중 운행할 계획이다. 전세버스 45인승 4개 노선으로 출퇴근 때 1회씩 운행한다. 국가산단 내 주요 네거리와 입주가 많이 이뤄진 지역을 중심으로 정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산단 내 정류장은 일신플라스틱, 유성정밀공업, 신도, 센트랄디티에스, KB와이퍼시스템, 롯데케미칼, 엘앤에프, 신정기공 8곳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통근용 셔틀버스 운행이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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