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카페 사업 '쓴맛'…"그냥 오픈하면 되는 지 알았는데…"

입력 2021-12-28 11:05   수정 2021-12-28 11: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수 한혜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업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28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올해 스스로에게 주는 점수는 몇 점?”이라는 질문에 “저는 70점? 75점인 거 같다. 신곡을 냈었는데, 코로나19로 방송이나 행사 등 노래할 곳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해다”라며 밝혔다.

이후 한혜진은 “카페 사업을 했었다. 아무 경험 없이 그냥 오픈하면 되는지 알았다. 처음에는 괜찮다가 갈수록 장사가 안되기 시작했다. 코로나 여파로 점점 더 힘들었었다”라며 사업 실패 이야기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혜진은 “규모가 컸다 보니 아직 후유증이 조금은 남아있지만, 많은 지인분들이 응원해 주고 힘이 됐다”라며 전했다.

또 한혜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지인들 덕분에 가장 행복했던 해였기도 하다. 특히 김연자 언니도 큰 힘이 됐다”라며 가수 김연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는 평범하게 사는 걸 원하셔서 원래 연예인이라는 꿈을 반대했다. 1집부터 3집까지 연이어 앨범이 실패해서 아버지에게 더 이상 가수를 안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 아버지가 과수원을 팔아 꿈을 지켜주셨다. 그때 나온 노래가 ‘갈색추억’이다”라며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함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한혜진은 가수 김연자의 남자친구 이야기에 “저도 잘 아는 사람이고, 옆에서 보면 정말 닭살 커플이다. 부럽고 질투도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