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수도권 등에 눈·비, 보온성 탑재된 이너 제안

입력 2021-12-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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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29일 오전에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오면서 도로 살얼음이 곳곳에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올라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였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3.8도로, 전날(영하 8.5도)에 비해 5도 정도 올랐다.

금일 오전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전북 북부에서 비 또는 눈이 내렸다. 지상 기온이 낮아 빙판길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형성됐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 안전사고와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권고했다.

날씨가 한층 풀렸지만 미세먼지는 짙어졌다. 이날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호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이나, 경남과 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눈비가 동반된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보존하고 싶다면 보온성이 강조된 의상을 택할 것. 올 겨울은 기본적인 디자인과 클래식한 소재로 만든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직한 스타일의 아우터 안에 퀼팅을 덧대 보온성을 높이거나 캐주얼한 스? 셔츠를 활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이에 덧붙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인기를 끈 ‘원마일 웨어’는 편안한 의류에 대한 니즈가 지속되며 내년까지 인기가 지속될 전망. 스? 셔츠&스? 팬츠를 베이직한 아우터와 믹스매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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