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신규 확진 109명 '최다'…미국 등 해외서 대거 유입

입력 2021-12-29 10:21   수정 2021-12-29 10:4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09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감염자 수가 5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국내에서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69명은 해외유입, 40명은 국내감염(지역감염)이다. 신규 해외유입 감염자 69명 중 46명은 미국발(發) 입국자다. 이어 영국발 입국자가 4명,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캐나다·헝가리발 입국자가 각 2명, 멕시코·모로코·몰타·스페인·아랍에미리트·아르헨티나·우간다·인도·케냐·탄자니아·필리핀발 입국자가 각 1명 순이다.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 중 국내감염 306명, 해외유입 252명이다.

세계 각국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최근 해외 입국자 중 오미크론 감염자가 늘고 있다.

특히 미국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에서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28일(현지시간)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또다시 정점을 찍고 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