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가장 잘못 한 일은? 물었더니…1위 부동산 2위 조국 임명

입력 2021-12-29 11:20   수정 2021-12-29 11: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5년간 국정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는 42.1%, '못했다'는 5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는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56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경우는 7.4%였다.

알앤써치는 "5년 동안 (국정 수행을) 잘했다는 의견이 (문 대통령의) 19대 대선 득표율 41.1%보다 다소 높았다"고 설명했다.

세대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40대(57.2%)와 50대(45.2%)에서 가장 많았던 반면, 부정 평가율이 높은 세대는 60대 이상과 20대로, 각각 58.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긍정 평가가 70.3%로 많았고, 충청권에서는 부정 평가가 62.2%였다.

'문 대통령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자랑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은 40.7%, '자랑스럽지 않다'는 54.1%로 나타났다.

해당 질문에서도 긍정 답변이 가장 높았던 연령대는 40대로 56.6%였다. 부정 답변이 가장 높았던 세대는 20대로 60.6%였다.

문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일로는 '부동산 정책'을 지목한 비율은 41.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동산 정책에 이어 '조국 전 장관 임명'(10.2%), '탈원전 정책'(7.5%),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5.9%)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알앤써치는 임의걸기(RDD)로 무선 100%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