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병원비 1억 나와도 최대 100만원"…병원비 상한제 추진

입력 2021-12-29 14:37   수정 2021-12-29 14: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9일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를 골자로 한 보건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케어의 한계를 넘어선,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건강권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라며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모든 국민에게 병원비 완전 100만원 상한제를 적용하겠다. 앞으로 어떤 질병, 어떤 치료에도 1년에 총 100만원까지만 부담한다"며 "총병원비가 1000만원이어도 100만원, 1억원이 나와도 환자 본인은 1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기준 100만원 상한제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연간 약 10조원"이라며 "민간의료보험료의 5분의1만 건강보험으로 전환하면 100만원 상한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산재보험도 건강보험처럼 '선 보장, 후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산재 은폐의 원인으로 작동하는 차등보험료 제도를 균등보험료 제도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