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오미크론 진단키트…이스라엘에 170만명분 수출

입력 2021-12-29 17:37   수정 2021-12-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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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170만 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사진)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엔 유럽에 280만 명분을 보냈다.

씨젠은 유럽에 이어 이스라엘 수출에도 전세기를 활용한다. 수출 제품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진단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유전자 5종을 표적한다.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중 핵심적인 3종도 포함돼 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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