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가 반려동물 전용 우유 신제품을 선보이며 펫푸드 상품군 확대에 나섰다.
hy는 펫브랜드 ‘펫쿠르트’가 ‘저지방 락토프리 펫밀크(이하 펫밀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펫밀크는 반려인 행복케어 브랜드 ‘미펫’과 함께 기획한 제품으로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제품이다. 패키지에는 미펫의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연예인 다니엘 헤니의 사진이 담겼다.
신제품은 국산 1A등급 저지방 원유에 초음파와 진공을 사용해 원유 속 산소를 제거하는 ROU(Reduce Oxygen by Ultra sonic)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반려동물 장 건강을 위한 특허 유산균 hy7715(사균체)와 프락토올리고당,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글루코사민, 유카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은 정기배송이 가능하며 hy 프레시 매니저가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를 통해 배송한다.
이지은 hy 멀티CM팀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맞는 반려인 맞춤형 특화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로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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