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뛰기 전설' 사네예프 별세

입력 2022-01-04 18:08   수정 2022-01-05 00:33

올림픽 육상 세단뛰기에서 3회 연속 우승한 빅토르 사네예프(조지아)가 사망했다. 향년 77세.

사네예프는 소련 소속으로 올림픽과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17m39㎝의 당시 세계 기록으로 우승한 사네예프는 1972년 뮌헨(17m35㎝), 1976년 몬트리올(17m29㎝)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유럽선수권에서도 1969년 아테네, 1974년 로마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1969년 노동적기훈장, 1972년 레닌 훈장, 1976년 인민의 친선 훈장 등을 받으며 ‘스포츠 영웅’으로 불리던 그는 1990년대 호주로 떠났다. 러시아의 영입 제안도 있었지만, 사네예프는 호주를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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