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3세 경영' 사장에 김정균 홀딩스 대표

입력 2022-01-04 17:24   수정 2022-01-05 02:02

보령제약그룹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37·사진)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보령제약의 사장으로 선임됐다.

보령제약은 이사회를 열어 김 대표를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고 4일 발표했다. 김 신임 사장은 미국 미시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삼정KPMG에서 근무를 시작해 2014년 1월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했다.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지주회사인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을 맡았다. 2019년 12월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엔 지주회사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사업회사인 보령제약의 경영도 총괄하게 됐다.

보령제약그룹의 ‘3세 경영’도 본격화됐다. 김 사장은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의 외아들이다. 보령제약그룹은 2018년 김 회장이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승계 작업을 준비해왔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